한예종 남 기출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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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가 언제까지나 수도 파이프를 갈아 잇고 펌프머리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거라고 믿니? 높은 건물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일도 할 수가 없어. 이젠 안돼. 난 이제 힘이 들어서 다른 일은 못하겠다. 난 벌레야. 마지막으로 꿈틀대서 돈을 모아야지.
작업장에서 아이들 토하는 거 보면 무서워요. 한 애가 시작하면 다 따라서 게웁니다. 개수대에서 쭉 늘어서서 토하면 수도꼭지 여러 개 동시에 틀어논 거 같죠. 처음 게우는 애들은 웃습니다. 나도 웃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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